휴엠앤씨·에이텍, K-뷰티 수출 확대 맞손… 원스톱 뷰티 솔루션 구축

기획부터 부자재·생산·수출까지 연계… 완제품 공급 수요 대응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휴엠앤씨 이충모 대표(사진 좌)와 에이텍 윤광호 대표(사진 우)

휴엠앤씨가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에이텍과 손잡고 글로벌 화장품 수출 사업 확대에 나선다.  

휴엠앤씨는 에이텍 대전 본사에서 '글로벌 화장품 수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뷰티 브랜드의 성장세와 글로벌 바이어의 완제품 공급 수요 증가에 맞춰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제품 기획부터 부자재 수급, 내용물 개발·생산, 수출·물류 지원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뷰티 솔루션' 체계를 구축한다. 휴엠앤씨는 해외 시장 분석, 특화 용기 수급, 프로젝트 관리, 해외 거래처 소통 및 물류를 전담하고, 에이텍은 기초·색조·자외선차단제 등 내용물 개발·생산과 성분 분석표 등 해외 규제 대응용 기술문서 지원을 담당한다.  

휴엠앤씨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부자재 중심에서 완제품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글로벌 바이어 대응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휴엠앤씨는 상반기 누적 매출 302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엠앤씨 이충모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자재를 넘어 기획, 생산, 수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전환점"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