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강진모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초응급 복부 대동맥류 수술 등 중증 환자 치료에 헌신

가천대 길병원 혈관외과 강진모 교수가 고난도 혈관질환 진료와 학술활동을 통해 혈관외과 발전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 교수는 지난 19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26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위와 같은 공로로 수상했다.

강 교수는 복부 대동맥류, 말초혈관 질환, 심부정맥 혈전증, 신장이식 등 고난도 혈관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 역량을 발휘해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한 점과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 혈관외과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서울대 의대 출신의 강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혁신부장, 외과계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대한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로서 학술적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복부 대동맥 질환은 파열 시 병원 도착 전 사망률이 50%에 이르며, 생존해 재원 하더라도 수술 성공률이 낮은 초 응급, 중증 질환이다. 강 교수는 인천, 경기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 혈관외과 책임 의사로서 야간 및 공휴일을 불문하고 응급 대동맥 환자의 수용과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증 외상 및 중증 응급 혈관 질환자의 타 지역 전원을 최소화하고 생존율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고난도의 대동맥류 인조혈관 스텐트 삽입 시술인 EVAR를 포함한 혈관내치료와 동맥수술 등을 7천례 이상 집도하며 외과 발전에도 헌신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