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성형외과의원, 인체 진피 유래 ECM '티시보' 도입

"피부 구성하는 조직 구조와 환경 함께 고려"

바이브성형외과의원 유영문 대표원장

바이브성형외과의원이 인체 진피 유래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티시보(TISSIVO)'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세포외기질은 피부 조직을 지지하는 구조적 토대로, 세포가 자리 잡고 서로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한다. 그러나 노화와 반복적인 자외선 노출 등으로 진피 환경이 변화하면 피부 밀도와 탄력이 저하되고 잔주름이나 거친 피부결, 늘어진 모공과 같은 복합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특정 성분을 단독으로 주입하거나 일시적으로 볼륨을 더하는 방식뿐 아니라, 피부를 구성하는 조직의 구조와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바이브성형외과의원이 도입한 티시보는 인체 진피에서 유래한 무세포 동종진피(hADM)를 미세 입자화한 ECM 플랫폼이다. 해당 제품은 세포 성분을 제거하는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도 진피 세포외기질을 이루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의 구성 성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세포 동종진피를 평균 17㎛의 균일한 입자로 가공하는 미세 입자화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34G(게이지) 수준의 초미세 니들을 사용하는 시술 환경에서도 막힘이나 걸림 없이 부드러운 주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적용 부위와 피부 두께에 따라 보다 세밀한 시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인체 유래 조직 기반의 높은 생체 동질성을 바탕으로 이종진피 대비 낮은 염증 반응과 우수한 조직 통합 환경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고 한다.

바이브성형외과의원 유영문 대표원장은 "피부 노화는 한 가지 원인보다 탄력 저하와 피부결 변화, 모공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티시보 도입을 통해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는 시술 선택지를 확대하고, 충분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피부 특성과 시술 목적에 적합한 맞춤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민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