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설 연휴 앞두고 건강약자 찾아가 무료 진료

질병예방, 고위험군 발굴 및 진료연계 등 건강한 서울 위한 공공의료 역할 수행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월 11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이번 무료 진료는 서울의료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노숙인들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는 다시서기희망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나눔진료봉사단은 현장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활력징후 체크와 산소포화도 측정, 혈당 검사 등을 비롯한 기본 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의사진료와 간호상담, 복약지도를 시행하였다.

아울러 현장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의료원 등 시립병원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진료 및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서울의료원 건강돌봄네트워크팀 오승민 팀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위생 및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하였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추진하였다"며 "이번 진료지원이 어려운 여건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의료원은 소외되거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시민을 놓치지 않도록 공공의료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은 서울의료원 등 9개 시립병원이 재난‧재해 발생 시 의료현장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평시에는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 현장에서 질병 예방과 진료, 교육 등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의료원과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낮은 쪽방촌, 다시서기희망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구강검진, 결핵 및 폐렴 엑스레이 검사 등 무료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고위험군 발굴 및 진료연계 등을 추진하고, 건강한 서울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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