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힘찬병원 문남훈 의무원장이 부산힘찬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공동 주관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제373차 월례학술회에서 연자로 나서 고관절 골절 불유합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치료 동향과 실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정례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 원장은 이날 'Intertrochanteric fracture Nonunion(대퇴골 전자간 골절 불유합의 수술적 치료)'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관절 전자간 골절은 고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손상으로, 적절한 치료 후에도 뼈가 붙지 않는 '불유합'으로 진행될 경우 보행 능력과 일상 회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문 원장은 실제 임상 사례를 토대로 불유합의 주요 원인과 수술적 재치료 전략, 환자의 전신 상태를 고려한 의사결정 과정을 설명했다. 단순 수술 기법 소개를 넘어, 고령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을 중심에 둔 치료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는 핵심 관절로, 치료 결과가 환자의 독립적 생활 유지와 직결되는 만큼 골질 상태, 동반 전신질환, 기존 고정물 상태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문 원장은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발표는 특정 의료기관의 성과 홍보가 아닌, 지역 정형외과 전문의 간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령 환자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상 고관절 골절 및 합병증 관리에 대한 체계적 대응은 지역 의료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문 원장의 발표 역시 환자 안전과 회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치료 전략 공유에 초점이 맞춰졌다.
부산힘찬병원은 관절·척추 분야 중심 진료를 통해 수술 여부를 넘어 환자의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학술 발표 역시 이러한 진료 철학과 맞닿아 있다.
문남훈 의무원장은 "고관절 골절은 단순한 뼈 손상이 아니라 환자의 삶의 균형이 흔들리는 사건"이라며 "수술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다시 걷고 스스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일 또한 결국 환자에게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부산힘찬병원은 앞으로도 학술 활동과 임상 현장을 잇는 노력을 통해 지역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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