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2025년 매출 2393억원… 전년 대비 7.4% 성장

의료·산업용 영상 부문 동반 확대… 배당 확대·자사주 전량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잠정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39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 부문은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영업이익은 자회사 확대비용과 신사업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4.1% 소폭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비파괴검사(NDT) 엑스레이 디텍터 ▲산업용 카메라 등에서 고르게 성장, 실적을 견인했다.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는 10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5% 성장했다. 글로벌 경쟁의 심화 속에서도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인 'VIVIX-S F' 시리즈와 대면적 디텍터의 공급 확대를 이뤘다.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역시 치과 및 투시 촬영 시장에서 견고한 판매를 유지하며 3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파괴검사용(NDT) 엑스레이 디텍터는 전년 대비 43.9% 증가한 259억원을 달성,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는 배터리 검사 등 산업용 CT 수요가 늘었고 자사 벤더블 디텍터가 선박 및 파이프라인 검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산업용 카메라 부문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및 AI 반도체용 초고해상도 검사 수요 증가에 따라 472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1.4%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올해 고속·장거리 머신비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 신제품을 발매해 라인업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주요 고객 권역내 구축한 자회사를 바탕으로 제품 판로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인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 사업은 최근 북미·유럽 시장 공급 성사에 힘입어 해외 주요 거점별 영업망을 가동하고, 연구용부터 임상 진단용까지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뷰웍스는 같은 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함께 발표했다. 주당 690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한 총 62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 배당성향은 28.2%다.

더불어 보유 중인 자기주식 388,589주(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약 99억원 규모)의 전량 소각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 2월 이후 누적 기준 발행주식 수의 약 10.3%가 소각되는 것으로, 실적 성장에 상응하는 주당가치 제고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2025년은 뷰웍스의 독보적인 영상 기술이 산업과 바이오 진단 분야로 성공적으로 확장된 해였다"며 "올해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산업용 카메라와 디지털 병리 진단 솔루션 등 혁신 제품을 앞세워 성장 가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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