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가 약학대학생 전국 연합 행사인 KNAPS 한국총회에 참여해 병원약사와 국가전문약사 제도의 역할을 소개하고 예비 약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 2026 National Congress를 후원하고, 영상 축사와 강연, 복약상담대회 심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경주 회장은 'PharmaC: Care, Connection, Communic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고 시대가 빠르게 변해도 환자를 돌보고(Care), 신뢰로 연결되며(Connection), 진심으로 소통하는(Communication) 약사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나 '환자를 향한 마음'과 '약의 전문가로서의 사명'을 잊지 말아 달라"며 예비 약사들에게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당부했다.
총회의 Connection Session에서는 한국병원약사회 최경숙 부회장 겸 전문약사운영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이 '다학제 팀 기반 전문약료와 모델의 확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부회장은 국가전문약사제도의 현황과 활동 성과, 병동전담약사 운영, 다제약물관리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의료기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전문약료 모델과 주요 이슈를 소개하고, 약학대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했다.
최경숙 부회장은 "강연장 분위기만 봐도 국가전문약사제도와 다학제 협력을 통한 환자 치료 성과 향상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시간이 많은 약학대학생들이 졸업 후 의료기관 약사를 포함한 다양한 약사의 진로를 고민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우 KNAPS 회장은 "강연을 통해 국가전문약사제도의 현주소를 짚어보며 병원약사라는 진로에 확신과 열정을 갖게 된 학생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한국병원약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예비 약사들이 전문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사명을 실천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복약상담대회에는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복약상담분과위원회 김명래 위원(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 책임약사)과 조상우 위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약제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약대생들의 복약지도 역량과 환자 소통 능력을 평가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 조언을 전해, 학생들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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