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KCR 2025서 AI·디지털 기반 영상의학 혁신 기술 공개
환자·의료진 위한 최신 MR·CT·초음파·조영제 솔루션 소개
"글로벌 AI 승인 최다 기업… 국내 영상의학 발전에 기여"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오는 24~27일,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81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81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5'에 참가해 다양한 AI·디지털 기반 영상 의료 솔루션과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영상의학은 국내 의료 시스템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분야이다"며 "GE헬스케어는 미국 FDA로부터 4년 연속 최다 AI 디지털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기업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기술을 활용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E헬스케어는 의료진들이 의료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한 AI·디지털 기반 혁신 기술과 영상의학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줄여 보다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의 더 나은 결과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9월 26일 코엑스1층 그랜드볼룸에서 'GE헬스케어와 함께 하는 영상의학의 미래(Imaging the Future with GE HealthCare)'를 주제로 영상의학과 의료진 대상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박은아 교수와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최진영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AKA지역(아세안·한국·호주·뉴질랜드) 프리미엄 CT 총괄인 슈미드 레베카(Schmid Rebecca)와 진단의약품 글로벌 의학부 총괄 라우텐바흐 자네트(Rautenbach Jeannette)가 연사로 참여해 고화질 저선량 심혈관 CT 기술의 미래와 비이온성 CT 조영제의 급성 이상반응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GE헬스케어가 이번 KCR2025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기반 영상 의학 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GE헬스케어는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 기술로 MR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MR에 탑재된 AI 영상 재구성 기술인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은 노이즈를 줄이고 원하는 수준의 신호대잡음비(SNR)을 구현함으로써 짧은 스캔시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소닉 디엘(SONIC DL)은 심장 MR솔루션으로 전통적인 방법 대비 빠른 영상 획득과 검사 시간 단축을 구현하며 단일 심박(single heartbeat) 내 영상 획득이 가능해 호흡 조절이 어렵거나 환자가 장시간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진단 가능성이 높아졌다.
함께 선보이는 에어 코일(AIR Coils)은 가볍고 유연한 디자인이며, 검사 부위를 담요로 감싸 안듯 촬영해 편의를 높인다. 검사 부위에 따라 환자가 여러 각도로 움직이지 않아도 360도 촬영이 가능하다.
GE헬스케어의 프리미엄 CT 장비인 레볼루션 에이펙스 플랫폼(Revolution APEX Platform)은 최대 디텍터 크기 160mm, 최대 관전류 용량 1300mA, 최소 관전압 용량 70kV를 동시에 제공해, 환자의 움직임 없이 콘트라스트(Contrast)가 개선된 빠른 CT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FDA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 CT 영상화 기술인 트루피델리티(TrueFidelity)가 적용되어 조영제 주입량을 줄여 저선량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해 환자와 판독의에게 도움이 되는 AI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심장 CT를 ECG 연결 없이 용이하게 촬영할 수 있는 ECG-LESS-Cardiac 기술을 선보인다.
폭넓은 초음파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는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에 특화된 다양한 초음파 제품 및 진단의약품 솔루션을 소개한다.
유방전문 초음파 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항목에 대해 FDA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의 새로운 버전인 인비니아 에이버스 프리미엄(Invenia ABUS Premium)을 이번 KCR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특히 치밀유방 환자의 유방암 발견을 위해 고안된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맘모그래피와 함께 검사할 경우 맘모그래피 단독 검사보다 유방암 발견율을 55% 높이는 것으로 연구 발표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인비니아 에이버스 프리미엄(Invenia ABUS Premium)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검사 경험을 개선하는 신기술과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스캔속도 40%를 단축한 패스트스캔(Fast scan) 기능이 탑재되었고, 스캔 후 영상 품질을 보증하는 AI 기반의 스캔품질평가(Scan Quality Assessment )기능, 유두 위치를 자동으로 표시하여 검사의 편리성과 시간을 단축하는 오토니플디텍션(Auto Nipple Detection)기능과 더불어 고화질 영상 구현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가 탑재됐다.
무엇보다, 15.6cm의 리버스 커브(Reverse CurveTM) 트랜드듀서는 부드러운 소재 및 유방 스캔 시 최적화된 자연스러운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여 환자의 편안함이 증대됐다.
또한, 조영제 및 진단의약품 분야에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GE 헬스케어는 영상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조영제 솔루션도 소개한다.
출시 이후 10억 건 이상의 진단에 활용된 CT 및 X-ray 조영제 옴니파큐(Omnipaque), 혈액과 유사한 삼투압을 가진 최초의 등장성 CT 및 X-ray 조영제 비지파크(Visipaque), GE헬스케어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뇌·척추 및 관련 조직에서 우수한 영상 품질과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가도테릭산 기반 MRI 조영제 클라리스캔(Clariscan), 그리고 간부위 종양성 병변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EUS(조영증강초음파) 조영제 소나조이드(Sonazoid™)를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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