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선물은 우리 먹거리로"

농촌진흥청,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 추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추석(10월 6일)을 앞두고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명절선물로 좋은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을 선발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했거나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을 지원받아 개발한 가공 제품 가운데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상품 및 품질, 선호도, 가격 등을 고려해 엄선했다.

올 추석에는 선물 세트(혼합), 음료류, 과자류·빵류·떡류, 농산가공식품류, 절임류·잼류·장류, 주류 등 10개 범주로 나눠 총 39개 상품이 소비자와 만난다.

'참외쿠키', '송화버섯 스프레드', '홍시 콜라겐' 같은 참신한 먹거리부터 명절선물로 꾸준히 선호되는 전통 식품, 건강식품 등 구성이 알차다.

가격대도 대부분 5만 원을 넘지 않아 주고받을 때 부담되지 않고 정성 가득한 실속 명절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 선물 추천 목록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 누리집 알림판에서 볼 수 있다. 상품별 세부 정보와 구매처 등은 안내문에 표시된 정보무늬(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은 "추석 명절선물로 고심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게 됐다"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지역농산물 가공 제품을 선물하면, 지역 농가도 응원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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