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이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환자 중심 의료의 가치 전략을 세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지난 14일, 서울시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 그랜드홀에서 열린 나누리병원 창립 22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장일태 이사장과 나누리의료재단 김진욱 의료원장, 강남나누리병원 임재현 병원장, 인천나누리병원 이준호 병원장, 수원나누리병원 남신우 병원장 그리고 주안나누리병원 김형진 병원장을 필두로 한 나누리병원 원장단과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박기철 교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홍재택 교수 등 외부인사를 포함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일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수술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빠른 회복과 빠른 일상 복귀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ERAS(수술 후 회복 향상 관리 프로그램)이라는 큰 타이틀을 준비했다.
또한 또한 척추·관절에 이슈가 되는 AI와 로봇 수술과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미래 의학에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선도해야하는지 시사점을 두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나누리병원 창립 22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총 세개의 세션과 한 개의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신경외과 정형외과의 ERAS 사례를 중심으로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고, 고령화 시대의 근골격계 관리 전략 및 척추관절 질환의 디지털 헬스케어 최신 지견을 나눴다.
먼저 첫 번째 세션은 강남나누리병원 김승범 원장과 나누리병원 장우석 행정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수술 회복의 패러다임인 ERAS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PI팀 김소연 간호사, 국립중앙의료원 이경학 교수, 다보스병원 여운탁 센터장, 서울아산병원 김세라 병원중환자간호사회 회장이 연자로 나서 ERAS의 의미와 환자의 적용을 통해 얻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관절분야의 혁신적인 접근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주안나누리병원 김형진 병원장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박기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류승민 교수,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이대희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이성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정형외과 의료인공지능, 중노년의 연골판 손상, 근골격계 질환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 강연했다.
세 번째 세션은 신경외과 연구 동향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이 마렸됐다. 수원나누리병원 피용훈 원장,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홍재택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한인보 교수,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이선호 교수, 양상부산대학교병원 손동욱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임상에서 논문까지, 성공적인 논문 채택의 비밀, AI를 활영한 논문쓰기와 신경외과 최신 연구 동향, 신경외과에서의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025년 '나누리학술상 (Nanoori Best Paper Award)'에는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신홍경 교수와 박진훈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제1저자 신홍경 교수와 교신저자 박진훈 교수는 'Surgery on the C3-4 Level and the Presence of Ligamentum Flavum Hypertrophy Increases the Risk of 30-Day Reoperation Rate After Anterior Cervical Discectomy and Fusion'을 주제로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전방경추유합술(ACDF) 이후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해당 논문은 대한신경외과학회 Neurosurger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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