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유튜버 햄지 홍보대사로 위촉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9월 10일 식품진흥원 본관에서 유튜버 햄지(본명 함지형)를 기관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9월 10일 식품진흥원 본관에서 유튜버 햄지(본명 함지형)를 기관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햄지는 현재 약 13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햄지(Hamzy)' 운영자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친근한 소통으로 K-푸드의 대중적 매력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위촉식에서는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햄지는 위촉장을 받은 뒤 명예사원증 전달과 기념촬영에 이어 기업지원시설 투어와 인터뷰 영상 촬영을 통해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햄지는 "좋은 제품과 이야기를 가진 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을 알게 되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햄지의 대중적 영향력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입주기업 제품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대중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 추진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대외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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