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이 최근 연이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식수용 생수 2만병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윤강준 원장이 회장으로 재임 중인 강원보건의료인회를 통해 진행됐으며, 기부 물품은 해양심층수 1.2리터 2만병으로, 지원 물량은 강릉 지역 내 3개 대학교 및 취약계층 등 식수 확보에 곤란을 겪는 대상자 중심으로 순차 배부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번 식수 지원에 이어 가뭄 장기화로 긴급 지원이 필요할 경우 다양한 추가 지원책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윤강준 원장은 "길어지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향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 사회의 조속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후원 및 재난재해 지역 기부 활동, 의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윤강준 원장은 고향인 강원도 지역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지역 의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