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바른세상병원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탁구 동호인 846명, 247팀 참여…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지난 6~7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JOOLA & 바른세상병원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탁구의 대중화와 생활체육 활성화, 전국 동호인들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 부산, 울산,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총 846명(247팀)이 출전했다.

경기는 개인전과 3인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째 날은 오픈부 경기로 482명(149팀), 둘째 날은 지역부 경기 364명(98팀)이 출전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 광주시민만을 위한 경기가 마련돼 지역민 참여가 활발했으며, 전국 7~8부 대회 구성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선수들이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JOOLA & 바른세상병원배 탁구대회'는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김정훈 줄라코리아 대표가 현역 시절 바른세상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았던 인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2019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 탁구 동호인의 대표적인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경영원장은 "승부를 가리는 대회이지만 승패를 넘어 함께 즐기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바른세상병원은 부상 치료뿐 아니라 건강한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앞으로도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을 치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스포츠 단체와 협약을 맺고 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들과 생활체육인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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