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강남구 소상공인연합회와 MOU 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공동 채널 홍보 및 마케팅 등 상호 협력 적극 전개

강남베드로병원(원장 윤강준)이 최근 원내 세미나실에서 강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채송준)와 건강 관리 지원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의료 지원책 제공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으며, 강남베드로병원 윤민하 행정원장과 강남구 소상공인연합회 채송준 회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인사 15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상담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진행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추가 협력 방안 등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베드로병원은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치료 경험 및 진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민하 행정원장은 "소상공인 및 1인 기업은 시간적, 경제적 사정으로 정기적인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의 정기 검진과 조기 치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의료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채송준 회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건강 관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이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 대표 종합병원인 강남베드로병원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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