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점 치과, 8일 개원… "치과 공포증 NO"

마취과 전문의 상주, 안심 수면치료 지원… 임플란트·사랑니 발치에도 적용

상악동염과 골수염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는 박상준 대표원장

이백점치과가 오는 8일 서울 양천구에서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백점치과는 환자 불안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의식하진정요법(수면치과치료)을 도입해 진료를 시작한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도 상주해, 보다 안전한 시스템 속에서 임플란트와 사랑니 발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표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출신인 박상준 원장이다. 박 원장은 10여년간 임플란트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이백점치과는 박 원장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분과별 전문의 5인이 협진해 환자별로 최적화된 치료도 지원한다. 특히 당뇨와 고혈압 등 전신질환 환자에게도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면치과치료도 적극 도입한다. 상주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환자별 적정 약물을 투여하고 치료 중 호흡·심박수·산소포화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환자는 가수면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불안감과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치과 공포증 환자부터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등에도 수면치과치료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수면치과치료를 시행하는 치과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마취 관리 시스템과 응급 대응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면치과치료는 전신마취와 달리 내시경 검사나 피부과 시술에도 활용되는 진정 요법이다. 환자는 불필요한 통증이나 두려움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 중 진통 약물 투여가 가능해 수술 후 통증 관리에도 유리하다. 또 한 번의 내원으로 여러 치료를 병행할 수 있어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도 있다.

박 원장은 "치과 공포증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다"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상주 시스템과 숙련된 임상 경험을 결합해 환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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