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창립 40주년 학술대회 개최

12일, '병원행정 100년 미래' 주제 병원행정인 역할 조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권영식 연세의료원 인사 국장)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40년 지혜로 밝히는 병원행정 100년 미래'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자랑스러운 병원인 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진 2부에서는 새 정부의 주요 정책과 관련 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이 보건의료 분야의 방향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병원행정의 미래 : 기술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장이 진화하는 기술 새롭게 열리는 병원행정, 권오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가 노동정책의 대전환기, 병원행정인의 새로운 역할을 강의한다.

권영식 회장은 "올해는 우리 협회가 창립된 지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 역사적 출발지인 부산에서 2025년 정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히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앞으로 병원 행정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40년 동안 협회는 병원 행정의 전문성과 표준을 확립하고 의료 현장과 제도를 연결하며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며 "오늘 나누게 될 지혜와 통찰은 우리 의료체계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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