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이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신제품 마이크로 LED 마스크 디바이스 '온페이스(Onface)'를 최초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IFA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IFA 현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메이크온 온페이스는 3770개의 마이크로 LED를 적용해 얼굴 전체에 빈틈없이 빛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마스크 디바이스다. 한 장 구조의 LED 패널과 자유롭게 휘어지는 플렉시블 소재가 피부 곡면에 밀착돼 효능을 높인다. 이 제품은 오는 10월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메이크온은 해당 부스에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올해 3월 출시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3초 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다. 아모레퍼시픽의 80년 뷰티 노하우와 최신 혁신 기술을 접목해 2025 CES에서 공개하고 큰 관심을 끌었던 제품이다.
올해 4월 출시한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는 초당 300만회 진동하는 초음파 원리를 활용한 저자극 디바이스다. 독자 기술 '인피니티 소노 테크(Infinity Sono Tech)'를 탑재해 피부 속 깊이 유효 성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IFA 2025를 통해 메이크온 온페이스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로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뷰티 루틴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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