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업계 해외 진출 전략 모색

'K-Health Conference 2025' 성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Health Conference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건강기능식품업계가 글로벌 트렌드에 관한 최신 정보 공유를 통해 해외 진출 전략을 적극 모색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Health Conference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 산업계, 학계, 정부, 유통·마케팅 전문가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글로벌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K-Health W.A.V.E'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와 규제·품질관리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 등 산업 전반의 이슈가 다뤄졌으며,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전략과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행사 기간 동안 열린 세미나와 상담회에서는 기능성 원료 개발, 수출 전략, 유통·디지털 전환 등 구체적인 주제가 심층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진출 기회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K-Health W.A.V.E가 국제 무대에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K-Health W.A.V.E 비전의 실현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산업계·학계·정부·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협회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논의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능성 원료·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며 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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