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롯데제이티비 임직원 대상 '여행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

서남병원(원장 표창해)은 최근 롯데제이티비(대표이사 박재영) 임직원들의 '여행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체결한 '건강문화정착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롯데제이티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136명이 참여했다.

서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 교육 인력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이해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상황별 응급처치 등을 교육했다.

표창해 원장은 "본원은 시민의 평등한 건강권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넘어, 건강과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롯데제이티비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민간 기업과 공공병원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의료사회공헌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재영 대표이사는 "여행 산업의 본질은 고객에게 안전과 행복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우리 회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건강문화정착 프로젝트를 확대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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