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연말 혼잡 피하려면 가을 이전 권장

하남웰니스내과의원 하인균 원장 "이상 발견돼도 빠른 추적관리 가능"

하남웰니스내과의원 하인균 대표원장

건강검진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정으로 미루다 보니 연말에 검진 수요가 몰려 원하는 날짜나 시간에 예약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통계적으로 전체 수검자의 약 40%가 11월과 12월에 집중되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검사 일정이 촉박해져 검사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재검 일정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것이다.

하남웰니스내과의원 하인균 대표원장은 "연말 이전인 가을이나 초가을에 미리 검진을 받으면 비교적 여유 있는 환경에서 꼼꼼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검사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혈액검사나 영상검사 등에서 이상이 발견되더라도 연말보다 병원 예약이 원활해 빠른 추적 관리가 가능하므로, 건강 관리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젊은 연령층에서도 증가하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단순히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개인별 위험 인자를 조기에 파악해 생활습관 교정이나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검진은 예방의학적 의미가 크다.

하인균 원장은 "건강검진은 의무적으로 받고 끝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후 관리까지 이어져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 연말 혼잡을 피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가급적 연말 전에 계획적으로 검진 일정을 잡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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