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병원장 송상호)은 2025년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1.3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종합점수 91.3점은 전체 평균인 67.6점, 병원급 의료기관의 평균 57.9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정확하고 안전한 영상 검사 체계를 기반으로 한 진단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시행한 해당 평가는, 의료 방사선 검사의 적정성 향상과 환자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상검사 적정성의 평가 항목은 ▲조영제 사용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운영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 의약품 투여의 적정성 등 총 5개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웰튼병원은 우수한 품질의 MRI, CT 의료장비를 갖추고 정확한 검사 체계를 기반으로 적정성 평가에서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형외과 중심의 진료 시스템에서 수술 전 정밀 영상검사의 정확도와 안전성이 중요한 만큼, 이번 평가 결과는 환자 맞춤형 진단 프로세스의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해석된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정형외과 치료는 정확한 진단 없이는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영상검사의 질은 곧 치료의 질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신뢰도 높은 검사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웰튼병원은 관절 질환 및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 특화된 정형외과 병원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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