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에너지음료 '에너린' 세븐일레븐에 입점

판매채널 확대로 천연 에너지 음료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높여

현대약품의 에너지음료 '에너린'이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입점했다

현대약품의 에너지음료 '에너린'이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입점을 마쳤다.

현대약품의 '에너린'은 설탕, 보존료,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에너지 드링크다.

세븐일레븐에서 구매 가능한 에너린은 지난 5월 선보인 250ml 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건강한 에너지 음료를 만들기 위해 벌꿀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당 성분 '팔라티노스'와 열대 식물 '과라나 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팔라티노스'는 당 지수가 낮고 설탕보다 천천히 소화 흡수돼 '슬로우 칼로리 슈가'로 불리며 혈당 스파이크와 슈가 크래쉬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라나 추출물'에는 천연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보다 건강한 에너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 2000mg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복합물도 담았다.

현대약품은 세븐일레븐 입점으로 판매채널이 한층 더 다양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천연 에너지 음료를 알리고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9월 30일까지 1+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난 해 에너린 음료 150ml 병 제품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지난 5월에 250ml 캔 제품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한 만큼 판매 채널도 함께 넓히고자 편의점 입점을 결정했다"며 "에너린은 고칼로리, 고카페인의 에너지 음료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기에 이번 판매처 확대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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