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이 지난 7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호라이즌 2025 자이스 아시아태평양 심포지엄'에서 발표자와 좌장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일 수술 장비를 개발한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ZEISS)가 주최한 국제 안과 학술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안과 전문의들과 유럽·아시아의 저명한 연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안과 질환과 최신 시술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앤빛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스마일수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비앤빛안과가 2011년 스마일수술을 도입한 이래 축적해온 12만안 이상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스마일수술의 안전성, 시력교정술로서의 장점, 스마일수술 결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다뤘다.
특히 기존 라식·라섹 수술과의 비교를 통해 스마일수술이 가지는 회복 속도, 각막 안정성, 통증 감소 등의 특징도 강조됐다.
류 원장은 "차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프로는 렌티큘 생성 시간을 약 10초로 단축해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중 가장 짧은 레이저 조사 시간으로 회복시간을 감소시키고 감염 위험을 줄였다. 비쥬맥스(VISUMAX) 800의 자동화 기술 탑재로 안구 중심축, 난시축 보정 모듈을 통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앤빛안과는 스마일프로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 자이스와 협력한 병원으로, 실제 임상 피드백을 통해 장비 개선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류 원장은 'SMILE for Young Ophthalmologists' 세션의 좌장을 맡아 총 14명의 발표를 이끌었다.
류 원장은 "젊은 안과의사들이 새로운 시도와 연구를 통해 시력교정술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과 같은 세계적 네트워킹을 통한 지식 공유로 의료 현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현재 흐름이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ZEISS HORIZON 2025 심포지엄은 시력교정술 및 다양한 안과 질환을 아우르는 학술과 토론의 장으로서 최신 술기와 치료 기법을 공유한 자리였으며, 비앤빛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의 참여는 한국 시력교정술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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