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전한조 교수, 소화기암연구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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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 / 2025.06.23 11:48:06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한조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제20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한조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COVID-19 감염이 위암 환자의 급성 정맥혈전색전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Risk Factors for Acute Incident Venous Thromboembolism in Gastric Cancer Patients with COVID-19'를 통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전한조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화기 질환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시경 및 정밀의료 기반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한조 교수는 지난해 아시아 대표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중 점막하층 노출을 향상시키기 위해 ROBOPERA를 사용하는 것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Best Abstract & Best Presentation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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