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산하에 둔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지난 12일 구로구 관내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구로구장학회에 기탁하고, 이어 19일 서울구로고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이 된 서울구로고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도전하는 인재들로,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이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데 큰 격려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국내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분야에서 365일 24시간 연속 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진의 전문성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히 펼쳐 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병원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계속해서 실현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구로구 '히어로즈 클럽'에 가입하여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 아동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그 진정성을 인정받아 2020년 '히어로즈 클럽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정성관 이사장은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의무와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나눔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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