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지난 양일간(6월 5일, 20일) '서울시 지역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서남병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서울권역 보건소·보건지소 등 방문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만성신부전 약물관리(이정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 △만성신부전 영양관리(이기순 서울대병원 임상영양파트장) △투석환자 관리(박인선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신경계중환자실 파트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0일에 열린 2차 교육에서는 △노인성 폐렴 관리(정현걸 서울적십자병원 감염내과 과장) △천식 환자 관리(김수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호흡기내과 과장) △폐암 환자 관리(임진 서울대학교병원 입원의학센터 내과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박현경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이 지역사회 환자관리에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보건의료시스템에 든든한 기반이 되어 시민들께 보다 높은 질의 포괄적인 공공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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