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광명베인그룹, '2025 만성정맥질환 워크숍' 성료

중앙대 광명베인그룹(GVG)은 최근 중앙대광명병원에서 '2025 GVG 만성정맥질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GVG가 주최·메드트로닉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만성정맥질환의 다양한 임상 양상과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널리 공유하고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성정맥질환의 진단과 치료: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관점(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 △만성정맥질환의 영상진단 기법(영상의학과 최상림 교수) △정맥 내 시아노아크릴레이트 폐쇄술 및 혈관경화요법(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 △도플러 초음파 검사 및 시술 전 정맥 도식화: 라이브 시연(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영상의학과 이승호 교수) △정맥 내 시아노아크릴레이트 폐쇄술: 라이브 시연(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영상의학과 최상림 교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샵에 참여한 부산 소재 대학병원 의료진은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생소했던 만성정맥질환의 임상 양상과 진단, 치료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새로운 진료 영역을 개척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교수는 "광명베인그룹이 좋은 협업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의사들이 만성정맥질환을 진단 리스트에 넣고 자신감 있게 진료하실 수 있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최상림 교수는 "만성정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초음파 유도 하 술기는 매우 중요한데, 폭넓은 시연과 참관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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