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탁구대회, 서울지부 우승

"약사회원의 화합과 단결위해 지원 지속"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5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제11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 약사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약사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2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은 서울지부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경기지부, 3위는 인천지부와 충북지부가 공동 수상했다. 단체전은 지부별 대표선수 5명씩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부간 대결로 진행했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약사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매년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신 지오영 조선혜 회장과 대한약사탁구연맹 노영균 회장께도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개인전에서는 장성백(남. 경기)ㆍ하소은(여. 전북) 약사가 금배부 정상에 올랐다. 은배부는 박상훈(남. 광주) 약사와 박미순(여. 경기) 약사가, 동배부는 송해섭(남. 전북)약사와 김학순(여. 경기) 약사가 남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복식경기에서는 이상록ㆍ서정래(경기) 팀이 금배부에서 우승을, 윤민왕ㆍ이수희(서울) 팀이 은배부 우승을 차지했다.

65세이상 원로약사 회원이 참여한 실버부에서는 김영민(서울) 약사가 우승 메달을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후원사인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약사님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건강한 기운을 받았다"며, "선수들의 기량이 갈수록 발전하고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약사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약사회 한성우 민생복지이사, 유성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윤종배 인천지부장과 연제덕 경기지부장이 참석했으며, 대한약사탁구연맹에서 노영균 회장과 박선순 부회장, 김승재 전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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