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가 주최한 2025 'DPSL(Daegu Pharmaceutical Sports League) 윷놀이 대회'가 지난 14일 대구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DPSL의 두 번째 종목으로, 스크린골프 대회에 이어 실시된 각 구·군약사회 대항전 경기다. DPSL은 스크린골프, 윷놀이, 볼링대회, 전회원 걷기대회로 구성된 대구시약사회 종합 스포츠리그로, 대구시약사회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윷놀이 대회에는 약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경기 결과는 달서구약사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구약사회 2위, 달성군약사회가 3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행사 중 DPSL 누적 점수 합계 순위는 남구가 1위, 북구가 2위, 달서구와 동구가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 당일에는 2층 미니카페 오픈식도 함께 진행돼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막걸리와 전, 김밥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참석 회원 모두가 함께하는 뷔페 식사 자리가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금병미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오늘 이렇게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진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분위기가 난다"고 소감을 밝히고 "특히 윷놀이는 특별한 기량 없이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다 소통과 화합이 되는 게임"이라고 윷놀이를 DPSL 종목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대회 후 임원들은 "이겨도, 져도 매너 만점인 대구시 약사님들 멋지다", "윷놀이가 회원간에 소통과 반응이 최고인 것 같다", "오늘처럼 모든 분들이 열광적이고 행복했던 약사회 행사가 있었는가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임원은 "윷놀이가 이렇게나 회원들을 방방뛰게, 즐겁게 만들 줄 몰랐다"며 "보는 내내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고 전했다.
대구시약사회는 "앞으로 8월 볼링대회와 10월 전회원 걷기대회를 차례로 개최해 DPSL 경기를 완주하고, 이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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