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병원장 이형중)은 16일 '2025년 1분기 환자안전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환자안전문화 정착과 의료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경영진이 선정 부서를 직접 찾아가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자안전보고상'에는 간호국 통원치료센터 외래가 수상했다. 해당 부서는 환자안전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보고하며,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환자안전수행상'은 간호국 응급중환자실2가 선정됐다. 이 부서는 바쁜 진료 환경 속에서도 의료행위 전 환자확인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여 의료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형중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모든 의료 서비스의 출발점이며, 현장의 실천이 곧 병원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서가 환자안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환자안전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 피드백 체계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문화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