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 목소리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현장 방문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제공기관(좋은삼선병원) 현장견학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의 방문을 받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간호의 질을 높이려는 보건복지부의 핵심 정책이다. 좋은삼선병원은 2016년 시범사업 때부터 참여해 병동 및 병상 수를 꾸준히 확대해 지금은 9개 병동, 376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좋은삼선병원은 2024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날 좋은삼선병원 간호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병동 운영상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함께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을 공단 부울경본부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좋은삼선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멘토기관으로 위촉되어, 공단으로부터 멘토기관 위촉장을 수여받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멘토기관은 타 병원에 우수 운영 사례를 전파하고, 제도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좋은삼선병원은 그동안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병원들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잘 운영하는 좋은삼선병원의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이를 공단의 제도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좋은삼선병원 여종선 간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병원과 간호사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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