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필리핀 의료소외계층에 구호의약품 지원

국제구호 NGO단체 통해 의약품 전달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여약사위원장 강인영)는 10일 필리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구호의약품을 국제구호 NGO단체인 브링업인터내셔널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구호의약품은 셀로맥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세계 3대 빈민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필리핀 바세코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브링업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오랜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신 경기도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연제덕 회장은 "후원해주신 셀로맥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의약품 전달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은숙 부회장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해외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약사위원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차원의 나눔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제덕 회장, 장은숙 권태혁 부회장, 강인영 위원장 및 임용수 안산시분회장과 셀로맥스사이언스 양인규 상무, 브링업인터내셔널 이경욱 사무총장, 김진휘 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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