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첨단 대형연구장비 활용에 적극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한국 펩타이드 단백질학회'서 홍보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제28회 한국 펩타이드 단백질 학회'에 참가해 첨단 대형연구장비 활용 지원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학회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하고 오는 7월 접수를 앞둔 첨단 대형연구장비 이용료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NMR(핵자기공명분광분석), Cryo-EM(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대형연구장비 이용료 및 연구 컨설팅 지원 ▲단백질 시료 제작 기술서비스 등이다.

부스에서는 케이메디허브 이외에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CeLINE 컨소시움(Center for Large facilities Integrating NMR and EM Consortium) 기관을 소개한다.

사업 관련 문의는 행사기간 현장부스를 방문해 1:1 상담할 수 있으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단백질구조분석팀(053-790-5258)을 통해서도 상담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부터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첨단 대형연구장비 공유·활용 체계구축 사업'에 참여해 국내 바이오 연구자들이 첨단연구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NMR, Cryo-EM 등 고난도 분석장비 기반 단백질 구조분석과 시료 제작 등을 지원해왔다. 케이메디허브는 올 하반기에 총 2회 (7월, 9월 예정)에 걸쳐 첨단 대형연구장비 이용료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 대형연구장비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자산으로 연구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NMR, Cryo-EM 등 최첨단 장비 활용을 통해 국내 산학연병의 신약개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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