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활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SRC재활병원이 중증 호흡기 재활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호흡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 특성상 지속적인 관리와 정밀한 치료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갖춘 SRC재활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호흡 재활치료는 일반적인 재활치료보다 의료진의 숙련도와 장비, 관리 체계가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고난도 분야다.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만성 호흡부전 환자 등은 단순 치료를 넘어서 호흡 기능 유지 및 회복, 2차 합병증 예방, 신체기능 퇴행 방지까지 포함한 전문적인 재활 접근이 필요하다.
하지만 치료 난이도에 비해 국내에서는 병원 수익 구조상 큰 도움이 되지 않아 일반 병원에서 쉽게 시행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SRC재활병원은 국내 호흡 재활 치료 인프라가 부족하던 시기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실제로강남세브란스 연세대학교 호흡 재활팀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치료실과 병동을 구축하고 만성 호흡부전 환자에게 특화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SRC재활요양병원 호흡재활요양센터'는 회복기부터 유지기까지 연속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춰 중증 호흡기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관련해 SRC재활요양병원 호흡재활요양센터 박의순 진료과장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들도 전문적인 호흡 재활 치료와 적절한 보조기구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며 "SRC재활병원은 환자의 상태에 맞춰 급성기부터 회복기까지 단계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있어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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