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업과 첨단기술 융합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100명을 선발하고 농산업 진출을 장려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6월 9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제3기 NH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NH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는 농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농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발대식 첫날에는 △해외 애그테크 사례 강연 △농협 및 청년재단 소개 △애그테크 트렌드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소그룹 창업 워크숍 △선배 창업가 특강등 실무 창업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전문가 멘토링, 실전 창업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Agricultural Technology, 애그테크)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농산업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중앙회 조현상 디지털전략부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과 교육생 100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조현상 디지털전략부장은 "제3기 NH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이 농업 현장에 적용되어 농업인의 삶을 개선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협은 참가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NH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청년 농업인 육성 및 농산업 혁신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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