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KX그룹 최상주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의학발전기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80학번인 최상주 회장의 남다른 모교사랑은 정평이 나 있다. 2020년부터 최 회장이 의료원에 전달한 의학발전기금은 2억원에 달하며, 2019년 KU-Medicine 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의료원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의료원뿐만 아니라 고려대에도 정경관 리모델링 기금, 교원초빙기금, 장학금 등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최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 의료원이 눈부신 성과를 이룰 때마다 내 일처럼 기뻐하고 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공감해 왔다"며, "전달한 기금이 미래 의과학자를 꿈꾸는 인재를 양성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의료원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최상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초격차 의료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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