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이스병원(병원장 이덕구·김성민)이 지난 5월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 장기를 재생하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정상적 기능 회복을 돕는 방법이다. 기존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질환이나 희귀질환뿐만 아니라 세포, 유전자, 조직공학, 융복합 치료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에 의거해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야 한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필요한 제반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SOP)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하고 필수 인력(연구책임자, 연구담당자, 인체세포 관리자, 정보관리자 등)은 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 이수가 필수다.
서울에이스병원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선정되기 위해 보건복지부 평가단과 서류심사, 현장 실사 과정 등을 거쳐 실시 기관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서울에이스병원은 정부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했으며, 대학병원급에 준하는 인프라와 임상연구 수행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서울에이스병원 이덕구·김성민 병원장은 "이번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으로 서울에이스병원은 한층 더 강화된 역량으로 척추·관절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 확충과 최신 장비 도입 등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치료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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