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가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진료 선택권 제한 없는 한의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4일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며 "한의약의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인식하고,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하려는 대통령이 취임한 만큼, 국민이 한의의료서비스를 차별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노인층 수요도를 고려한 어르신 대상의 '한의사 주치의제' 도입 △재활·한방 등 특화된 진료과목의 재택진료 서비스 다양화 추진을 채택해 공표했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한의약을 적극 활용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의 건강을 돌보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 현실화해 주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한의협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실손의료보험에서 한의과 비급여 보장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합리적인 한의 비급여 진료의 실손의료보험 보장 방안 마련으로 국민들의 의료 선택권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한 사실을 짚었다.
한의협은 "이 대통령은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에 대한 실손보험 보장을 적극 지지한 바 있다"라며 "한의사들은 대통령 임기 중에도 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편의성 향상을 위한 한의사의 자유로운 현대 진단의료기기 활용과 국공립의료기관내 한의과 설치 및 한의 비급여 실손보험 보장과 같은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현재 붕괴 직전인 일차의료 살리기에 한의약이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강력히 희망한다"며 "향후 연구와 진료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에 입각한 보건의약정책에 발맞춰 의료인으로서의 소명을 완수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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