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소아 응급의료 워크숍' 교육 실시

소아 응급의료 워크숍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5월 31일 '소아 응급의료 워크숍'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 소아진료 인력난, 지역 간 의료격차 심화 등에 따른 지역사회 소아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기관 의사들이 관련 지식과 술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올해 신규 과정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아응급환자의 흔한 증상인 ▲복통 ▲호흡곤란과 주요 처치법인 ▲소아진정(PSA) ▲심폐소생술(CPR) 시뮬레이션 ▲기도관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한 교육 수강생은 "소아 응급의료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으며, 이외에도 소아환자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운영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달에는 ▲환자 중심의 노인질환 치료 및 관리(6월 18일)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 시뮬레이션(6월 27~28일)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7월 의사직 역량 강화 교육으로는 ▲대동맥 풍선폐쇄 소생술(REBOA) 시뮬레이션(7월 19일) ▲항생제 적정 사용 및 관리(7월 23일) 과정을 실시하며, 해당 교육은 6월 9일부터 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이번 소아 응급의료 워크숍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필수의료 분야인 소아환자 진료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술기 위주의 실습 교육 및 질환별 최신 지견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13개 과정을 18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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