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 여성이 가슴, 명치 끝부분이 답답하고 신물이 올라오며 기침이 계속 나와 다니는 병원에 가보니 ‘역류성 위염’이라는 처방을 받아, 서금요법 처방을 부탁했다. 평소에 서금 요법을 잘 이용하는 분이라 운기체형을 알고 있었고(左 양실, 右 신실), 삼일 체형도 동일했다. 맥은 左 대장실맥, 右 위실맥이 나왔다. A12보다 위쪽 위(胃)쪽에서 강한 압통점이 있었다. 좌우 E45, D1, N1 사혈 후, 좌측 A12ㆍ14ㆍ15 무색 6호, 위승방 F5(+), N5(-), K9(-), D2(-). 우측(신실증) A12ㆍ14ㆍ15(-), E42, 38(-), K9(+), D2(+). 기침처방으로 A20 좌우 6호(-), 우측 C1ㆍ8에 (-). 첫날은 신수지침 + 서암봉, 집에서는 황토뜸을 기본방 + 상응부(A12ㆍ14ㆍ15), 위기맥 오수혈에 뜨고, 잠잘 때 반드시 서암봉을 위 처방대로 붙이도록 했다. 서암반지는 좌측 1지에 끼게 했다. 2~3일 후 기침도 멈추고 증상이 없어졌다고 시간이나는 대로 서금요법을 정말 배우고 싶다고 했다. 오랜만에 만난 50대 중반의 친구는 2`~3달 동안의 오랜 감기로 계속 몸이 안 좋고 잔기침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50대 후반 여성의 경우와 동일하게 左 양실 右 신실증 이었고 (운기체형) 삼일체형도 동일했으며, 맥진 결과 左 위실맥, 右 소장실맥이었다. 단 상응부위가 다른 E6~8 사이의 통증이 극심하고 A12도 압통점이 있었다. 左右 위실, 비허로 이분은 평소에 소화기능이 좋지 않았고 이것이 위(胃) 기맥상의 병 증상을 가져온 것같았다. 처방은 두 사람 체질이 동일했으므로 상응부 E6~8사이만 다르게 하고 그 외의 처방을 같이 했다. B씨의 경우는 기침이 서서히(1주일 정도) 없어졌고 오랜 감기 후의 원기회복을 위해 황토뜸을 계속 뜨도록 권했다. (2)소화불량으로 인한 슬관절염: 서금요법(서암 PEMㆍ출혈침관ㆍ서암봉ㆍ황토뜸) 40대 후반인 여성으로 직업상 실내를 걷거나 서서 하는 일이 많았다. 우측 슬관절 앞쪽이 최근 걸을 때마다 무척 아파 일도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우울해 했다. 평소에 유난히 추위를 많이 느끼고, 소화불량으로 식사는 보통 사람의 반정도만 했다. 삼일체형은 좌우 신실증으로 배꼽 밑 석문, 관원의 압통이 크고 단단한 적이 배꼽까지 올라와 있었다. 오래 시술 받을 시간이 없으므로, 우측 E45, J1, H1, N1 사혈 후(좌수우측도 같이) 상응부 E38에 2호(-), E42 1호(-), A8ㆍ12ㆍ16, K9(+) 비정방을 하였고, 서암PEM으로 E38을 수로 자극하게 하였다. 집에 가서 황토뜸을 중초 기본방과 E38에 집중적으로 뜨고 잠잘때 위의 처방대로 서암봉을 붙이라고 했다. 그 다음날부터 통증은 느끼지 않았고 이제는 관리 차원에서 매일 뜸을 뜨고 잠자기 전 서암봉 붙이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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