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원(42세, 여)은 지난달 갑자기 오른쪽 가슴이 조여오며 아프더니 좌측 늑골쪽까지 통증이 확산돼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A16ㆍ18, G15, K15를 사혈했지만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가슴이 칼로 에이는 듯한 담석통증을 예전에 앓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아픔보다도 더 해 참을 수 없이 고통스러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에선 검사해 봐야 알겠지만 협심증인 것 같다면서 심장수술을 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검사 결과 심장에는 아무 이상이 없어 다른 검사를 받아 보자고 했다. 가만히 생각하니 14~15년 전 미국 병원에서 친척이 심장수술을 받고 맥박이 120박이나 오르고 열이 떨어지지 않자 심장수술이 잘못됐다며 재수술을 받았다. 또 그 증상이 나타나자 응급실에서 3번째 심장수술에 들어갈 준비 중인 환자를 학술위원이 서금요법으로 진단하니 위실 때문으로 E45, D1를 사혈하고 위승방으로 시술하자 맥이 90박으로 내려왔다. 서금요법으로 열도 떨어져 편안해지고 수술도 하지 않고 회복실로 옮겨 가만히 생각해보니 흉통은 심장질환에서도 오지만 위실에서도 많이 온다고 연구했던 생각이 났다. 평소 위경으로 무릎이 아팠었기에 위 때문일 것 같아 E45, D1를 사혈해주고 기본방과 기모혈, 위승방, 상응점에 서금요법(신수지침,황토서암뜸)을 떠주고 서암봉을 붙여줬다. 또 틈틈이 PEM으로 자극을 주었더니 이틀만에 모든 증상이 싹 가라앉고 현재는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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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궁 근종 : 서금요법(특상황토서암뜸ㆍ서암봉ㆍ서암PEM) 지난해 10월 말 세계 여성 대회가 금강산에서 열리게 돼 금강산에 가게 됐다. 세미나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에 한 여성이 나에게 다가와 혹시 수지침 가르치지 않았느냐고 하며 내 이름표를 보더니 반갑게 인사를 했다. 10여년 전 문화센터에서 수지침을 배울때 자궁 근종이 있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되느냐고 물었다고 했다. 그때 알려준대로 자궁 상응부위 (A4ㆍ5ㆍ6)와 심기맥, 소장기맥, 요혈에 서암봉을 붙여주고 황토뜸도 떠주었다. 구암봉으로 강자극을 주며 수술 하지 않고 낫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시술하던 중 가족과 함께 외출 중에 아들이 엄마 옷에 뭐가 묻었다고 해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뭉클하며 갓난 아이 머리만한 물체가 몸속에서 빠져 나왔다고 했다. 수술을 하지 않고 근종이 빠져 나왔으니 너무 기뻤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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