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화 기술이 핵심 트랜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전방위적으로 AI음성기술 기반 성장세는 매우 가파르다. 게다가 메타버스 세계관에 반드시 필요한 AI음성기술 도입까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음성인식 기술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1호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셀바스 AI(대표 곽민철)가 지난 23년간 연구개발한 'Human-Like AI' 기술로 다양한 도메인과 융합해 인공지능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셀바스AI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필기인식, 광학문자인식, 자연어 처리 등 'HCI Core' 기술을 모두 자체 보여하고 있으며 의료현장에 특화된 AI음성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14일 개최된 KIMES 2022에 참여한 셀바스AI는 'AI+Medical'을 주제로 AI와 Medical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의무기록, 상담록 작성이 가능한 솔루션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주목과 호평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AI 의료 음성인식 '셀비 메디보이스'와 2인 이상 상담을 음성으로 기록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셀비 노트'다.
먼저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의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수술실, 소화기내과 등 분과별 의학용어를 학습해 98% 이상의 높은 인식 성능을 자랑한다.
이미 셀비 메디보이스는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수술실과 회진경과 기록지, 제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한양대병원 영상/핵의학과, 국립병원(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전북대 병원) 영상의학과 등 국내 대형병원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영등포CM(충무)병원, 대경영상의학과, 대구 나사렛종합병원 등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버전을 사용 중에 있다.
'셀비 노트(Selvy Note)'는 2인 이상의 다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말하는 대화 내용을 정확하게 문서화할 수 있다. 셀비 노트는 '고정형(설치형)'과 '이동형' 제품 등 고객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장명근 셀바스AI 프로덕트 오너는 "셀바스AI는 23년간 연구개발한 Human-Like AI 기술로 완성도 높은 품질을 보장하며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를 클라우드 형식으로 2018년 출시했다"며 "전반적으로 AI음성인식 서비스 업계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솔루션을 지원하지만 기본 성능이 비슷하다는 단점이 있다. 셀바스AI는 특화된 분야에 집중해 서비스의 품질 격차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셀바스AI는 의료기관과 관공서 대상에 특장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의료기관 경우 영어와 한국어 구분 없이 혼용 사용이 많고, 보안망이 철저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시장인 만큼 성능 높은 솔루션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확도 98%, 의학용어 한-영 오타없이 인식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음성인식·자동 텍스트 변환·의무기록 저장·병원 정보시스템 자동 등록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타이핑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영상 판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의학용어도 문제없다. 의학용어는 영어, 한국어 구분 없이 혼용 사용이 많고 병원이나 개인마다 약어를 사용해 음성인식 중에서도 까다로운 편에 속하는데, '셀비 메디보이스'는 오타를 최소한으로 개인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장 프로덕트 오너는 "MRI, CT 등 촬영 영상 데이터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한 번에 판독할 수 있다"며 "아주 낮은 품질의 마이크가 아닌 이상 소리를 98%까지 잡아내며, 곧바로 의무기록 저장이 가능하다. 사투리와 같은 억양, 약어, 말투와 같은 습관까지 개인화처리로 커버가 가능해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꺼번에 다양한 일을 해야 하는 영상의학고, 핵의학과, 소화기내과, 병리과 등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핵의학과는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해서 기록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가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AI 음성인식을 통해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영상의학과에서 사용도는 더 명확해졌다. 과거예는 녹음을 하고 속기사가 타이핑을 한 후에 의사가 직접 컨펌을 했다. 그 과정 중에 하루에 수십장에서 수백장까지의 영상들을 확인해야 했고, 대부분의 대형병원들은 당일 판독을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생겼다.
장 프로덕트 오너는 "이제는 셀비메디보이스를 통해 이런 부분들을 의사 본인이 직접 할 수 있게 됐다. 시관과 정확도 메크로도 제공해줘 쉬운 것들은 더 빨리 할 수 있다"며 "시간이 중요한 초음파 역시 그 자리에서 녹음하고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셀바스AI는 이미 메디보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각 과에 안전성은 확보했고, 앞으로 중소병원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해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보안망, 2인 상담 솔루션으로 확장도
또 다른 솔루션 '셀비 노트'는 2인 이상 다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다. 한 명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것보다 2인 이상 대화를 정확히 인식한다는 것은 더 높은 인식 기술력이 필요하다.
현재 셀비 노트는 경찰서 내 '음성인식 기반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시스템', 군 수사 등에 '고정형 AI 음성기록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고, 관공서 특성상 외부유출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만큼 강력한 보안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상담실, 회의실 등 고정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고정형과 현장방문 시 노트북에 휴대성이 가능한 이동형 제품으로 나눠 고객 사용환경에 맞출 수 있다.
장 프로덕트 오너는 "셀비 노트 사용으로 현재 조서 작성이 전체의 업무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조사관들의 업무 부담 감소뿐만 아니라 피해 진술 부담 최소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됐다"며 "이를 토대로 메디컬산업 확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병원상담, 정신과 상담, 성형외과 상담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료 AI음성 인식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이라며 "막 시범사업을 시작한 셀비노트의 가능성을 확인한 뒤에 향후에는 민간분야 사업까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확도 100%로 사업 확대, B2C로 시작해 안전성 확보는 덤
셀바스AI는 의료기관과 관공서에서 보여준 기술력을 토대로 최종적으로는 B2C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화된 시장에 집중, 최적화된 제품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단, 정확도 100%라는 목표와 함께 안전성 확보는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된다.
장 프로덕트 오너는 "기술로만 남는 게 아닌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와의 끊임없는 인터뷰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 더 좋은 맞춤형 시스템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진료과목이나 간호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사용성과 개인화를 강화할 것"이라며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하는 상황이 많아 현장에 특화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며 "덧붙였다.
아울러 "정확도 100%가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관련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한 가지 애매한 것은 각 의료기관의 의료진들 휴먼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라며 "사람이 말하다가 실수하거나, 말이 꼬이는 부분과 같은 휴먼 에러를 추측하고 커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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