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29일 투표용지·선거공보물 유권자에게 발송

투표참여율 제고 위해 서초우체국과 집배원에 수거 협조 요청

신성숙·전영구·이은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왼쪽부터)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명모, 이하 중앙선관위)는 29일 전국 유권자 3만5152명에게 대한약사회장 선거공보물과 투표용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우편물 발송은 전영구·신성숙·이은동 선관위원이 참석해 모든 과정을 관리했으며, 우편물은 ‘익일특급’으로 발송되어 30일부터 도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송된 우편물에는 대한약사회장 투표용지, 회송용 속봉투 및 겉봉투, 그리고 투표안내문과 각 후보자 선거홍보물이 들어있으며 약국개설회원은 약국으로, 그 외 회원은 거주지로 발송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는 12월9일 18:00까지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해야만 유효하다”며 안내문에 따라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겉․속봉투에 밀봉하여 송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송용 봉투는 우체국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넣을 경우 서초우체국 사서함으로 회송된다고 밝히고, 가까운 우체통은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지역명+우체통’으로 검색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앙선관위는 대한약사회장 회송용 우편물(시도지부장 포함)을 집배원이 약국을 방문할 때 회수할 수 있도록 서초우체국을 통해 전국 우체국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등기우편물 수령시 집배원에게 1~2일후 재방문을 요청하고, 재방문이 없을 경우 가까운 우체통에 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양명모 위원장은 “선거는 회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여 우리의 공동 목표인 약사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출하는 권리이자 의무로서 한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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