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리도카인 함유 경피흡수제제 특허권 등록

대화제약은 기존 제형을 개량한 리도카인이 함유된 경피흡수제제(특허명:국소마취제 및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을 함유하는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패취, 카타플라스마, 첩부제 등의 다양한 경피흡수제제를 자사와 여러 제약기업의 ODM (주문자생산방식)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대화제약은 이러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패치 기반기술인 ‘DH-TDDS (DaeHwa-Transdermal Drug Delievery System)’를 구축하고 2019년 중국에 합작 조인트벤처인 ‘JHK Biopharma’를 설립 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 다양한 연구개발에 한층 박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은 기존 리도카인 함유 경피흡수 제품이 갈변현상 방지를 위해 포장단계에서 질소를 충진하는 것에 반해 대화제약의 기반기술인 DH-TDDS 기반기술을 적용해 질소중진 없이 갈변현상이 방지할 수 있으며 제조공정을 단순화시킬 수 있어 대량생산에 유리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화제약은 “특허 기술은 국내 경피흡수제제 시장을 넘어 세계 속의 대화제약으로 거듭나려는 의지와 기술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해외 수출에 한발 더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기반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약물들을 제형화해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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