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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6월 30일 회원연수교육 개최키로
경북약사회, 2018년 제1차 상임 및 분회장 연석회외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3월 2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18년도 제 1차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약손사업 및 청소년 약바르게알기 교육사업에 따른 강사 양성교육건을 비롯한 상반기 회무일정을 논의했다.오후 6시 함기인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석회의에서 권태옥 회장은 “바쁜 업무에 시간을 내어 임원, 분회장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시어 감사하다며, 의기투합하여 금년 한 해 회무에 전력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인사말을 했다.이날 연석회의는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약손사업' 시행 건은 지난해와 같이 진행하되 약물 오남용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자를 위한 교육 사업을 추가하여 실적위주보다는 진정성이 담긴 노인 교육 사업으로 진행하는데 힘쓰기로 했다.이와 함께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교육사업' 시행은 작년에 이어 청소년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위해성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홍보를 목표로 분회 별 2인 이상의 강사를 선정해 양성하기로 했다.2018년도 약사연수교육은 6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만촌동)에서 개최키로 하고 분회별로 회원등록을 받기로 하고, 모든 참석 회원이 정장 착용으로 품위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전 공지키로 했다.또 ‘약무자율지도워크숍’ 개최 건은 6월 중 개최하고, 전국여약사대회 참가는 단체버스로 이동해 둘째 날 인근지역을 관광하기로 했다. 전지임원워크숍 개최 건은 일정과 행선지 등을 회장단에 위임하고, 각 시․군 분회 순방 건은 분회 회무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방문하기로 했다. 권역별 강좌는 '질환별 노인약료 및 판매기법'에 대한 강좌로 실시하되 6월 23일(토)~7월 14일(토)까지 4주간 토요일 포항, 구미에서 개최키로 했다.
경남한약협회 정총… 정부 정책 반대 총궐기대회 구상
민족한약의 맥을 이어온 전통한약인 경남한약협회 제56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마산 아리랑호텔에서 열렸다.김수창 회장은 내빈 소개 이후 인사말에서 "한 해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계속에서도 민족한약은 힘없는 단체가 됐다"며 "정부 정책 반대 총궐기대도 구상하고 있으니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이어 정현철 중앙회장의 격려사를 김명관 중앙회부회장이 대독한 자리에서 "65세 이상 첩약의료보험 참여하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이날 수상자로 △중앙회장 표창에 이부권(통영 영초당), 김명신(진주태평당) △도회원표창 한용재(하동우리) △경남도지사 표창 김갑식(함안대광당)씨가 받았다.이어 이상민 사무국장의 2017,2018년 세입 세출예산 보고 후 김광곤 감사는 회비 미수금 납부를 독려하고, 정책사업은 중앙회에 적극 협조해 줄 것 등을 보고했다.기타토의에서 지부회관 임대료 미납분 특단조치를 구상, 이 기회에 매각 처분관계도 검토 방안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학 경남도식품의약과장, 강지숙 약무계장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정개대의원 총회서 2억4500만원 예산안 확정
경남치과의사회 이주민센터 무료진료 지속 추진
경남치과의사회(회장 강도욱) 제67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달 3월 24일 창원베니키아 사보이호텔에서 대치협회 최치원 부회장, 이주영, 윤한홍 국회의원, 박종훈 교육감, 이종학 경남도식품의약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강도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과당경쟁으로 병원 경영압박,협회장 직선제 선거무효 판결로 협회 업무공백과 회원간의 갈등도 잘 극복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무료진료, 지역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어 모범회원 수상에서 ◇대치협회 표창 △김종필(조은얼굴치과), 박서찬(늘푸른치과)◇감사장 △박영민(직전도회장), 박종관(YESDEX 조직위원장), 박형철(직전총무이사).한편 장학금전달식에서는 김초현(마산대 치위생과), 김정연(마산대 치위생과), 송혜주(진주보건대 치위생과), 노예진(영산대 치위생학과)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제2부 본회에서 2017년 주요 회무보고, 감사보고와 지난해 세입세출견산안은 원안대로 전원 승인하고, 2018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지난해보다 625만원이 증액된 2억4500만원으로 확정했다.
제67차 정기대의원 총회… 새 예산안 5억9800만원 승인
최성근 경상남도의사회장 취임
경상남도의사회 제67차 정기대의원 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달 24일 창원풀만호텔 빌라드룸에서 열렸다. 이어 2017년 주요 회무보고, 감사 보고 후 2017년 예산ㄴ보고안은 원안대로 전원승인했다. 제37대 임원선출에서 의장 최상립(거제자모산부인과), 부의장 박상준(마산하나병원), 감사 고창석(창녕경남요양병원), 정인석(양산으뜸산부인과), 중앙대의원 김민관(창원서울이비인후과병원), 교체대의원 이진석(통영제일외과의원)을 선출하고, 부회장 김윤규(마산의사회장) 외 30명 임원 내정자 전원 승인했다.이날 예산심의에서 2018년 사업계획안 중 테니스대회, 등반대회, 스크린골프, 영호남친선교류대회는 폐지하고, 회장 판공비 50% 감액, 업무용차량은 매각아닌 투명성 관리 쪽으로 유지키로 하고, 그외 의권수호 대책비 신설과 전년도 보다 2204만원이 증액된 5억9800만원으로 확정했다.박양동 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간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며 "회원권익 보호를 위해 회원단합과 소통이 눈에 띄게 달라져 임기를 마치게 됐다. 이젠 평회원으로 돌아가 언제든지 부르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신임 최성근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문재인 케어 등 의료계 현안이 산적해 어려운 시기에 도의사회장을 맡게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의 단합으로 회원 권익보호에 역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해 변화하는 의사회, 유관단체, 정계와도 폭넓은 유대를 강화하고, 예산을 절감해 중복행사는 축소하는 등 전임회장의 우수한 정책들은 계승 발전시켜 더 나은 경남의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성근 회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삼성창원병원, 최성근이비인후과의원을 경영하며, 창원시치과의사회장, 경남도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의원총회서 문케어 반대 입장 관철과 의협 견제역할 필요
부산시의사회, 강대식 후보 37대 회장 당선
부산시의사회(회장 양만석)는 지난 3월 27일 오후 7시 롯데호텔부산에서 5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강대식 후보를 3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양만석 집행부 3년 임기가 만료돼 총회의장 후보 2명, 회장 후보 2명이 사전 입후보 해 지난 19일 회관에서 가진 기호추첨으로 의장후보에 나선 최원락 후보가 기호 1번, 최정석 후보는 2번으로 정해졌고, 회장 후보로 나선 강대식 후보가 기호1번, 김해송 후보는 기호 2번으로 결정됐다.각 후보는 4분간 출마의 변을 통해 최원락 의장후보는 이제 의사회가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 확 바뀌어야 하고 회원의 뜻을 존중하는 집행부를 구성하겠다고 역설했으며, 최정석 후보는 2004년부터 공보 총무이사를 거치면서 회무경력과 의료계의 일방적 정부정책의 부당함을 적시하고 이에 맞설 적임자임을 강조했다.기호 1번 강대식 회장 후보는 문케어 반대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회장에 도전했으며 의협에 견제와 조연 역할도 필요하다면서 총의를 모아서 힘있고 실력있는 의사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고, 김해송 후보는 사심을 버리고 규제타개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봉사하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눈팔지 않고 앞만보고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전체 대의원 260명 중 25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명의 각 후보자를 선택하는 대의원들은 A조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순으로, B조는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순서로 직접투표해 30여분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돼 각 후보별 검표위원이 참관한 개표결과 의장에 114표를 얻은 최정석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136표를 획득한 최원락 후보가 당선됐고, 회장에는 강대식 후보가 142표를 획득해 108표를 얻은 김해송 후보를 가볍게 따돌렸다.특히 지난 3월 23일 40대 의협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은 축사에서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제도는 의약분업과는 비교가 안 될만큼 의료계의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고, 의료계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절박함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면서 “문케어 통과를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데 무조건 막아야 하고 단숨에 막아야 하며 철저하게 최선을 다해서 막아내겠다 그렇지 않으면 의료계와 역사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의료계는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고 문케어 틀을 아예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산에서 투쟁의 불길을 올려달라 그러면 회장으로서 최선봉에서 투쟁을 진두지휘하겠다”며 의협을 구심점으로 화합과 결속을 당부했다.김록권 의협 상근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시회는 시민의 건강증진 기여와 협회 회무에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학술대회와 체육대회 등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장중심으로 단합하면 난제를 잘 풀어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건심의에 들어가 총회는 회무, 감사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6년 결산서와 2017년 가결산보고와 2018사업계획안과 예산을 일괄 가결했다.협회 총회상정 건의안으로 ‘의료수가 정상화가 선행되지 않는 문재인케어 반대의 건’, ‘의사중복처벌 금지방안 입법화의 건’, ‘의료급여 진료비 지연 지급에 대한 지연이자 지급규정 신설’, ‘의료기관 개설 시 지역의사회 신고 경유 법제화’ 등을 심의 확정했다.이날 서병수 부산시장 축사와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위원장 축사와 함께 이익희 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장, 주종석 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총회수상자는 ▲대한의사협회장 공로패안희배(학술이사) 김병균(법제이사) 조안영(보험이사) 정동희(중구의사회장) ▲부산시장 표창장정성운(부회장) 함소희(대의원회 간사) 이현태(의무이사) 손영진(보험이사) 서보원(북구의사회장) 박병욱(사상구의사회장) 강동완(연제구의사회장) 박용환(부산진구의사회부회장)
전국 최대 중증외상환자 진료 실적 및 이송 전 사전 연락률 1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 이송체계 논의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는 지난 3월 26일 병원 J동 10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8년 상반기 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2018년 상반기 지역외상위원회’에서는 2017년 하반기 지역외상위원회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 권역외상센터 실적 및 평가결과 보고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권역외상센터 적정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로 진행됐다.특히 2017년 권역외상센터 실적에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증외상환자를 진료하고 소방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인한 이송 전 사전연락률도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어 중증외상환자의 전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병원과의 네트워킹 형성과 외상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이창훈 위원장(병원장)은 “지역외상위원회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내용들을 상위 기관에 적극 건의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지역외상시스템 구축과 전문의,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병원과의 협력관계에 있어서도 양해각서(MOU), 권역외상센터 연보를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개최된 지역외상위원회는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부산광역시 건강체육국 최병무 보건위생과장 , 부산광역시 류승훈 소방안전본부 종합상황실장, 안철 춘해병원장,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양원 응급실장 ,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박인호 상임의장, 국군부산병원장 신경호 위원이 참가했으며, 내부위원은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 외 5명이 참석했다.
제67차 정기대의원 총회…회원 단합으로 문재인 케어 반드시 막아내자
경상북도의사회, 신임 장유석 회장, 김재왕 대의원의장 취임
경상북도의사회 제44대 회장에 장유석 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4일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열린 경북의사회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후보자 등록기간 중 단독 입후보한 장유석(경산, 장유석외과의원) 현 부회장을 제4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제18대 대의원회 의장에 단독 출마한 김재왕(안동, 김재왕내과의원) 현 회장을 참석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부회장에는 장유석 신임회장이 선임한 이우석, 노진우 현 부회장을 유임시키고, 임승근, 문상웅, 이현미, 전우성, 나득영 씨를 신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해했다.이와 함께 부의장에는 도황, 박일영 씨가 선출됐으며, 감사단은 하달봉, 이재흠 씨가 유임됐고, 이봉구 회원이 새로 선출됐다.중앙 파견대의원은 회장과 의장 등 고정대의원 외 김광만 직전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중앙 비례대의원을 선출했다.이날 김광만 대의원의장은 개회사에서 “요즘 의료계 화두는 문 케어입니다. 올해 건강보험재정이 7년 만에 적자가 예상된다고 한다. 그동안 국민이 낸 보험료와 의사들의 희생을 보태어 만들어놓은 비상금을 현 정부는 이것을 다 쓰겠다며, 다음 정부는 모르겠다.”라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우리나라 의료백년대계를 위해 문 케어를 의사들이 반대를 하는 것이라”고 현 정부의 의료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김재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경북의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의약분업 이후 오랜 의권투쟁의 반면에는 우리 본연의 의무를 다하자며,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42대 집행부의 노력으로 어렵게 시작한 기금마련 골프대회와 해외의료봉사활동 등의 큰 가치를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중점사업으로 정한 43대 집행부는 지난해 캄보디아 의료봉사와 기금마련 골프대회 등을 성황리에 개최해 큰 성과가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과 대의원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였다”고 말했다.특히 “캄보디아 의료봉사는 우리의 국격을 높이고 의사의 봉사정신을 드높이는 큰 보람이 되었으며, 또 지난해는 경북의사회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를 담은 경북의사회 70년사 발간은 우리의 큰 자산이라 생각하며, 작년 4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북의사회가 모범지부로 선정 최우수의사회가 된 것도 회원님들의 역할과 참여 덕분이었다.”고 전했다.김 회장은 또 “우리의 이러한 노력과는 달리 우리 앞에는 또다시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을 맞이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산적해있다. 어제 끝난 의협회장 선거에서 최대집 후보가 의협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 결과는 회원들의 여러 걱정스런 마음이 잘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참된 의료인을 무시 한 체 펼쳐지는 문케어 등 포플리즘 정책의 결과가 과연 어떠할지 정부는 알아야 할 것이다. 리드십이 강한 최대집 의협회장과 오늘 선출된 경북의사회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의사회가 더 발전하고 좋은 진료환경을 위해 정부와 전문가인 의사회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국민건강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 선출된 장유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3대 집행부를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시고 경북의사회 70년사 발간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며 최우수의사회로 자리매김하게 해주신 김재왕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하고 “임기동안 회원님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신진료가 이뤄지도록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회무에 집중하면서 권익옹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이어 “진료환경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내적으로 회원간의 소통과 단결이 더욱 필요하다며, 반 모임과 지역 모임 등을 더욱 활성화하고, SNS를 이용한 쌍방소통 및 토론과 의견수렴으로 단합된 한목소리를 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또 “대외적으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필요하며 우리의 뜻을 전달하고 설득하기 위해 진료실에만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각종 사회단체와 정치단체 가입 및 후원, 그리고 의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이와 함께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서 표출된 회원님들의 뜻은 잘못된 문 케어 저지에 있다고 본다며, 선거과정을 거치면서 흩어 진 마음을 모아서 의협과 한목소리를 내어 우리의 권익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지속되는 저수가속에서 비급여 전면 급여화정책,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허용 입법추진 등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이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단합을 강조했다.이날은 또 차기 의협회장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한 최대집 당선자는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4월 1일부터 시행 예정으로 고시 한 상복부 초음파 급여는 무조건 막아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또 “3년 이내 합리적인 평균진료수가로 진료수가도 정상화시켜 놓겠다.”고 밝혔다. 최대집 당선인은 축사에서 “강력한 투쟁을 모토로 회장 선거에 참여했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막중한 신뢰와 지지를 얻어 회장에 당선되었다며, 그 신뢰를 이제는 의사회원님들께 갚아야 될 차례라며, 강력한 의료계 투쟁을 위해서는 먼저 통합, 대동단결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최 당선인은 또 “의료계가 똘똘 뭉치면 못할 일이 없다며, 선거운동에서 발로 뛰었던 것처럼 회원님들 곁으로 열심히 뛰어 현장에서 직접 여러 선생님들을 뵙고 우리의 통합과 대동단결을 반드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히고 “그 힘을 바탕으로 강력한 투쟁과 함께 합법적인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반드시, 무조건, 철저하게 막아내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문재인 케어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총회는 2부 본회에서 2017년도 일반회계 결산안 5억6540여만 원을 비롯하여 특별회계 결산안을 승인하고,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지도계몽사업’ ‘의료제도의 조사연구사업’ ‘의권신장을 위한 정책연구사업’ ‘회원친목행사와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활동 등 14개 사업목표 아래 회비 인상 없이 5억3700만원 규모의 2018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와 함께 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일차의료 강화 △의료전달체계 확립 △문재인 케어 반대서명 △회원 면허 신고 강화 △의료기관 개설 시 지역의사회 경유 확인 법제화 △무분별한 출장 건강검진 근절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저지, 등 12개 안을 의협 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채택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추무진 의협회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대집 의협회장당선자, 김광림 국회의원, 권태환 안동대학교총장.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 류종환 대구시의사회대의원의장, 신현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현수환 동원약품회장, 양성일 경북치과의사회장, 윤란숙 경북한의사회장, 이태선 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제6회 학술상=민영선(경주 동국의대 부교수) ▲봉사상=노봉근(더써드닥터즈, 김천신경정신건강의원) ▲의협회장 표창=김재왕(경북의사회장) 노진우(영주, 참사랑외과의원) 서동혁(상주, 서동혁통증의학과의원)▲경북도지사 표창=하달봉(영천, 하달봉피부비뇨기과의원) 이동석(경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교수) 임승근(경주, 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 ▲모범분회 표창=상주시의사회(회장 서동혁) 칠곡군의사회(회장 김찬종)▲대외유공표창=박승권(경북도보건정책과) 박종관(건보공단대구지역본부) 정윤자(심평원대구지원) 조현상(안동MBC보도국 편성부국장) 임호(영남일보 경북본사차장) 이정환(의협신문취재팀차장) 김영성(의협공제조합대경주제소장) 김광석(의협기획조정국 기획팀장) ▲유공회원 표창=신현수(좋은선린병원장) 정동우(금장굿모닝이비인후과의원) 이정훈(굿모닝연합신경외과통증의학과의원) 신주용(세명영상의학과의원) 이동률(영천연합의원) 박종환(경산정형외과의원) 도황(경주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정미(라임소아청소년과의원) ▲모범직원 표창=김상희(안동병원 대외협력부장) 박민희(구미시의사회 실장) 배가현(선진애드 사원)▲의협회장 특별공로상=김관용(경북도지사)
암 조기 검진, 암 극복 사례 등 암 관련 자유 주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7회 암 수기 공모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김동원)이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암 수기’를 오는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올해로 7회째 열리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여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로, 환자 및 환자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공모내용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 이야기 등 암과 관련된 자유주제이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암정밀검진권(150여만 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종합검진권(50여만 원 상당)등이 수여되고 적절한 양식을 준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암 환자를 위한 식단제시와 건강검진 캠페인
부산대병원, 21일 암예방의 날 행사 개최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부산지역암센터(소장 조홍재)는 오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부산광역시와 부산대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시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해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 등을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21일 부산대병원 R동(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13층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국민암예방수칙낭독, ▲축하공연(부산경찰홍보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1일 오후 1시부터는 부산대병원 J동 1층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내 캠페인’이 진행된다.▲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5대 암 예방을 위한 식단안내, ▲내몸에 맞는 영양보충제품 찾기, ▲컬러푸드로 이기는 암예방 음식 및 시식회가 진행된다.또한 ▲체성분·혈압·일산화탄소·니코틴의존도 측정, ▲유방자가검진 시연, ▲금연·금주 상담, ▲국가암검진 대상자 조회 및 검진 우선 예약, ▲폐암검진 시범사업 안내 등 건강부스가 운영되며 에어볼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부산광역시,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와 공동으로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조기검진·암 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한다.아울러 29일에는 야회행사로 오후 5시 30분부터 부평시장, 국제시장 등 부산 중구 광복동 일대에서 부산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암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거리 합동 캠페인이 개최된다.
“치협 대의원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건의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1층 즐거운홀에서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8년도 각 부서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2억3154만 여원을 심의 확정하는 한편 ‘치과대학 정원 감축의 건’ 등 5개 의안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이종호 대한치과의사협회부회장과 김순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남유진 전 구미시장, 신홍인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장, 최문철 대구시치과의사회장, 장유석 경북의사회부회장(차기 회장 당선자), 이석현 대경치과의사신협이사장, 이용호 경북도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과 치과관련단체장 등 내빈과 대의원이 참석한가운데 송철원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양성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회장직을 맡은 지 벌써 1년이란 세월이 지났다며, 그동안 저희 집행부는 지난 회기동안 회원여러분들의 기대와 염원만을 생각하며. 회원권익을 위해 전력투구해왔다”고 밝히고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지난 1년 회기는 경북치과의사회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이어 “지난해는 중국, 대만, 캄보디아 등 국제 치과계와의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보험청구율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 및 강의유치 등 성과를 내기 위한 보험위원회의 노력이 있었다.”고 말하고 “또 지난 11월 포항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위한 20일간의 진료봉사활동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구, 경북치과의사회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적극 진료봉사에 나서준 포항분회 회원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양 회장은 또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의료봉사도 회 수를 늘려 실시하는 등 현제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회원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11일 열린 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원님들은 회무공백에 따른 치과계의 불이익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계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30대 집행부는 회원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새 집행부가 출범하는 기간까지 회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5월에 예정돼있는 새로운 회장단 재선거가 다시는 부실 선거로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관리규정 제도적 법적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면서 중립적인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태호 총회의장의 주재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지난회기 사업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1억9200만 여원의 2017년도 일반회계결산안과 회관관리 및 회원복지기금, 의권신장 특별회비 등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이와 함께 총무, 학술, 법제부 등 12개 상임위별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전체예산의 53.8%를 사업비에 비중을 두고 회비 인상 없이 책정된 2억3154만원 규모의 새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총회는 또 치협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상 및 공로상, 학술상의 상금 재검토의 건, △치과 방사선 장비 정기검사비용 인하 촉구의 건, △치협 대의원총회 각 지부별 의안상정 수 제한의 건, △치과대학 정원 감축의 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의 건, 등 5개 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수상자 및 고문 위촉패수여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강민구(보험이사) ♦경북치과의사회장상=문준혁(경산) 배만열(경주) 박영석(구미) 이상광(김천) 김희섭(문경) 홍수병(상주) 송태승(안동) 권태훈(영주) 강동주(영천) 최중혁(울진) 손승범(의성) 시진호(칠곡) 강인식(포항) 김세경(포항)◆경북치과의사회 의료봉사상=정제봉(구미) 임성범(안동)◆고문 변호사 위촉패=임 철 변호사(임철법률사무소) 이승호 변호사(법무법인 동승)◆고문 노무사 위촉패=장인환 노무사(노무법인 남경) 김기환 노무사(준명노무사사무소)
종합병원, 병·의원 등 최고 5백만 원 과태료 부과
부산시, 의료폐기물 합동점검 불법 적발
부산시는 의료폐기물 분리배출과 적정 관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부산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7개 종합병원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16개 구·군에서 1,060개 일반 병·의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15일 결과를 발표했다.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자는 관련규정에 따라 해당 폐기물을 처리하기 전까지 관할 구·군에 폐기물 처리계획을 확인 받아야 하며, 폐기물이 발생한 때부터 종류별로 환경부장관이 검사 고시한 전용용기에 넣어 보관표지판이 설치된 보관시설 및 보관창고에 보관해야 한다.부산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점검한 결과, ▲의료폐기물을 재활용품과 혼합 보관한 A종합병원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부적정 사용한 B종합병원 ▲의료 폐기물 전용용기를 미사용한 C종합병원 등 3개 종합병원에 대해 최고 5백만 원 등 총 1천 1백만 원의 과태료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16개 구·군의 자체점검 결과 ▲의료폐기물 보관기간을 초과해서 보관한 D병원 등 3개 병·의원에 각각 2백만 원 ▲의료폐기물 보관표지판을 미설치한 E의원에 대하여 1백만 원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표기사항을 미기재한 F의원에 대하여 1백만 원 등 총 8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처분토록 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폐기물 관리 실태 합동점검으로 병원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의 적정 전용용기 사용, 보관 장소 청결유지, 발생량 인수인계 철저 등 배출자 준수사항 및 관리요령에 대한 지도와 함께 환자나 시민들에게 의료폐기물로 인한 위해가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지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관할 구·군으로 하여금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의료폐기물로 인한 시민불안 및 환경오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과는 별도로 2018년 2월 초 생곡 소재 ‘부산시 자원재활용센터’에 반입되는 재활용품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앞으로 생곡자원재활용센터 자체적으로 반입차량을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의료폐기물로 추정되는 폐기물은 별도로 분리하여 의료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실시간 환자 정보 확인으로 의료오류 사전차단
부산대병원, 환자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최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월부터 운영에 돌입했다.환자안전관리시스템이란 바코드 인식이 가능한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기기를 이용해 환자의 처방정보(투약·검사·수혈)와 환자 인식정보를 이중 확인함으로써 의료과오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구두로 환자와 처방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자 확인(Patient Identification)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처방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며 입원 시 환자 손목에 부착하는 바코드를 PDA로 인식하고 투약 바코드, 검체 바코드 또는 수혈용 혈액백에 부착된 바코드를 인식하면 환자 정보 또는 실시정보가 틀린 경우 오류를 경고하도록 되어 있다.환자안전시스템을 도입한 부산대병원에서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는 인식 하에 작년 하반기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해 1월 적용을 시작했다.부산대학교병원은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현장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면서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니터링공간과 음압시설을 갖춰 2차 감염전파 차단효과
해운대백병원, 기관지내시경실 이전확장 개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본관 6층 독립된 공간으로 기관지내시경실을 이전확장하고 환자 안전에 더욱 치중하게 됐다.지난 14일 오전 9시 개소식에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을 비롯해 호흡기내과 김현국, 장항제 교수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기관지내시경실을 이전확장해 환자 대기실공간을 넓혔고 음압시설을 추가함으로써 새로운 기관지내시경실은 대기실과 검사실이 명확히 구분돼 환자간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충분한 대기실공간에서 검사 전 후 환자 모니터링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또한 대기실과 분리된 검사실에 충분한 음압시설을 적용돼 검사 중에 발생하는 전염성 에어로졸의 확산을 방지하여 검사자의 전염과 병원 내 2차 감염전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새 단장한 기관지내시경실에는 다수의 기관지내시경, 초음파 기관지내시경 등의 최신 장비가 갖춰졌고, 조직검사와 기관지세포세척술, 초음파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세침흡인 등의 진단 검사를 포함한 기관지이물 제거술, 경피적 기관지절개술, 기관지 풍선확장술, 기관지 스텐트 삽입술 등의 치료를 위한 기관지내시경 시술이 시행된다.호흡기내과 김현국 교수는 "이번 기관지내시경실의 확장을 통해서 환자와 검사자 모두에게 안전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병원, 상임감사 이상경
◇부산대학교병원 인사 3월 9일자, 임기 3년(사진)▲ 상임감사 이상경
조영채 회장 "하나로 뭉쳐 단결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강조
한국한약유통협회 대구시지회 제27회 정기총회
한국한약유통협회 대구광역시지회(회장 조영채)는 9일 매일신문빌딩 11층 매일가든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약유통업권 신장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개선사업과 회원권익에 중점을 둔 2018년도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6488만 여원의 새 예산안을 확정했다이날 총회는 채상용 중앙회장과 이재근 대구지방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 백 석 대구시보건건강과 약무담당사무관, 이석봉 대구‧경북한약회장, 임진혁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 이철로 약령시한약도매시장이사장 등 내빈 다수와 이석동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및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이재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조영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의 여파는 우리 한약유통업계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나 하나보다는 우리 한약유통업계가 다함께 공생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전회원이 하나로 뭉쳐 단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함을 물론 우리의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조 회장은 이어 “지난해 대구지회는 대구약령시를 포함한 한약특구지역에서만이라도 먼저 소매를 할 수 있도록 중앙회를 통해 정부당국에 건의했다”고 밝히고 “또 현 정부의 규제완화정책 일환에 맞춰 신규 한약유통업 허가 및 명의변경 시에 첨부 서류중 기업진단서를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한약유통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한데 뭉쳐 단결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는 이어 2부 의안심의에 들어가 2017년도 회무 및 재정전반에 대한 이상협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고 6190만 여원의 세입 중 3890만원을 지출한 나머지 2292만 여원을 시재금으로 두고 결산된 금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회관 매각대금 관리 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는 한편 회비인상 없이 책정된 2018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6488만 여원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 시켰다.이와 함께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협회 활성화 △주요정책 선제적 대응 및 안심행정 확보 △정책개발 및 재정의 건전화 지향 △한약재 공급 원활화 △홍보활동 강화 △회원 연대감 형성과 사기함양, 등을 주요사업계획안으로 한 2018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총회는 또 임기 만료된 감사선출에서는 김상기 현 감사를 유임시키고 손광진 회원을 새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최진영(수영약업사)▲대구시장 표창=추연명(영수당약업사)▲중앙회장 표창=변점식(거창약업사)▲대구지회장 표창=박유점(합천약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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