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시장은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라식·라섹으로 대표되는 초기 세대를 지나 각막 절편 없이 미세 절개만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스마일라식이 등장했고, 이후 독일 슈빈츠(SCHWIND)의 아토스(ATOS) 장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노바가 5세대 시력교정술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이제 스마트노바프로(SmartNova Pro)가 그 다음 단계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노바프로는 기존 스마트노바의 핵심 기술을 계승하면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을 전방위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지능형 시축 자동 보정 시스템 CenTrax(센트렉스)는 환자 개개인의 시축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수술 중 실시간으로 추적해 레이저 조사 중심점을 정밀하게 맞춘다.
특히 각막 중심과 시축이 불일치하는 경우에도 소프트웨어가 이를 자동으로 보정해 수술 후 빛 번짐과 잔여 난시 발생 위험을 최소화한다. 도수 설계는 0.05디옵터 단위로 세밀하게 이뤄져 고도근시는 물론 복잡한 난시 케이스에서도 보다 정확한 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는 미세 절개 방식은 그대로 유지돼 외부 충격에 강하고 수술 후 안구건조증 발생 위험도 낮다. 수술 당일부터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초고도근시 환자에게도 충분한 잔여 각막량을 확보하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기존에는 수술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던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열린 셈이다.
김민석 라움스마일안과 대표원장은 "스마트노바프로는 정밀도·안전성·적용 범위 세 가지를 동시에 향상시킨 장비"라며 "다만 어떤 장비를 쓰든 수술 전 각막 두께, 각막 지형도, 동공 크기 등 정밀 검사를 충분히 거쳐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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