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의원, 액상형 콜라겐 부스터 '고우리' 도입

소프라노의원이 액상형 PCL(폴리카프로락톤) 기반 스킨부스터 '고우리'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고우리는 생분해성 고분자인 PCL을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형 의료기기로, 기존 분말•미립자 형태의 PCL 제제와 달리 미세입자 없이 완전한 액상 형태로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제조사인 덱스레보의 독자 기술 'CESABP'를 적용해 고체 성질의 PCL을 안정적인 액상 상태로 구현했으며, 사용 전 별도의 수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액상 제형인 만큼 진피층 내에서 뭉침 없이 고르게 퍼지기 때문에 결절, 혈관 막힘 등 기존 제제의 위험 요인을 낮췄고,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시술이 까다로웠던 부위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송진석 원장의 설명이다. 퍼짐성이 좋아 시술 후 피부 표면에 남는 엠보싱 자국이 적은 편이다.

작용 방식도 일반 필러와는 차이가 있다. 특정 부위의 볼륨을 즉시 채우는 필러와 달리, 고우리는 피부 전반의 탄력과 밀도, 피부결 개선을 목표로 하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에 가깝다. 

주입된 성분은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되며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해, 즉각적인 볼륨보다는 몇 주에 걸쳐 서서히 탄력이 살아나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효과 지속 기간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통상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송진석 원장은 "무조건적인 볼륨 확대보다 환자에게 꼭 필요한 시술만을 권하는 것이 저희 병원의 진료 원칙이다 .고우리는 자연스러운 콜라겐 재생을 통해 피부 본연의 탄력을 되찾도록 돕는 시술인 만큼, 인위적인 변화보다 자연스러움을 원하는 분들께 적합할 것이다. 콜라겐 생성 반응과 효과 지속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피부 두께와 노화 양상을 충분히 확인한 뒤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