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유순용 원장 "오십견, 통증 줄어도 방심하면 안돼"

자연 호전돼도 어깨 운동 범위 제한 남을 수 있어…동반 질환 확인 중요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는 인식이 있지만, 통증이 줄었다고 어깨 기능까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닐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가 지속되거나 다른 어깨 질환이 동반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힘찬병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십견을 방치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와 파스·찜질의 효과, 주사 및 수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에는 이수찬 대표원장과 정형외과 유순용 원장이 출연해 오십견의 주요 증상과 치료법, 일상생활 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오십견과 회전근개 질환의 증상 차이, 야간 통증이 심해지는 원인, 자가 스트레칭 방법 등을 다뤘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발생해 통증과 운동 범위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통증이 줄어드는 것만으로 어깨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유순용 원장은 "오십견은 아픈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어깨의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회전근개 질환이나 연골·인대 질환 등이 동반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온찜질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방법부터 시작한다. 다만 다른 어깨 질환이 동반됐거나 보존적 치료에도 강직이 심해지고 팔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운동 범위가 제한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유 원장은 "오십견 치료는 대부분 관절내시경으로 시행하며, 수술 시간도 15분 정도로 짧은 편"이라며 "관절 안의 염증과 유착을 치료하면 통증과 어깨 운동 범위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힘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힘찬병원은 매주 금요일 의료진이 관절·척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