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김용찬 교수, 아시아 3개국서 고난도 척추수술 최신 전략 발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김용찬 교수가 올해 일본, 필리핀, 중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척추학술대회에 연이어 초청돼 고난도 척추질환의 최신 수술 전략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성인 척추변형과 척추 재수술 분야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기준과 수술적 접근법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지난 4월 16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5회 일본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JSSR 2026)'에 초청돼 '중증 척추변형 환자에 대한 수술적 전략 결정: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가(Decision of Surgical Strategies for Severe Dynamic Sagittal Imbalance: What, When, and How)'를 주제로 강연했다. 복잡한 성인 척추변형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 기준과 정밀한 수술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어 6월 4일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된 '제32회 아시아태평양척추학회 학술대회(APSS 2026)'에서도 기조강연자로 초청돼 '복잡 척추 변형의 수술적 전략 결정(Surgical Decision of Complex Spinal Deformity)'을 주제로 발표했다. 척추 정렬 회복과 환자의 장기적인 기능 개선을 위한 최신 수술 전략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으며 APSS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8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8회 중국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COA-Spine Surgery)'에서는 '흉요추 재수술을 위한 맞춤형 수술 전략(Tailored Surgical Strategies for Revision Thoracolumbar Surgeries)'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전 수술 실패로 인한 불유합, 인접 분절 퇴행, 기계적 합병증 등 고난도 재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단계별 재수술 전략을 소개했다.

김용찬 교수는 "아시아 각국의 대표적인 척추외과 학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연구 성과와 수술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고난도 척추변형과 재수술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학술 교류와 임상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찬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적정관리본부장, 정형외과장과 척추센터장을 맡고 있다. 퇴행성 척추질환 및 재수술, 척추변형, 강직성 척추염, 척추 종양·감염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 및 대한요추연구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Asia Pacific Spine Society(APSS) 한국 대표이사, AOSpine Society의 Korean Council and International Fellowship Director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