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2분기 매출 493억·영업익 135억… 역대 최대 분기 실적

해외 매출 비중 50.8%로 내수 앞질러… 소모품 성장 및 고부가가치 장비로 수익성 강화

의약품 자동조제 기업 제이브이엠(대표이사 김상욱)이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93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순이익 11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0%, 30.1% 급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7.4%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증명했다. 매출 비중은 해외 50.8%, 국내 49.2%로 해외 실적이 내수를 넘어섰다.

국내 시장에서는 장비 보급 확대에 따른 소모품 공급 증가와 신제품 '마약보관함' 출시가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로봇 기반 자동조제 장비 '메니스(MENITH)'와 '카운트메이트(COUNTMATE)'의 출하 확대 및 맞춤형 솔루션 공급이 주효했다. 특히 유럽 지역 별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제이브이엠은 중국 쑤저우 신규 공장 구축 및 파일럿 생산 진행 등 현지 생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매출 대비 4.8%(23억 원)를 R&D에 투입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김상욱 제이브이엠 대표는 "R&D 투자와 고부가가치 자동조제 솔루션 공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